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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

남산타워(N서울타워)

문의 :02-3455-9277
위치 :서울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남산서울타워
홈페이지 :www.seoultower.co.kr
남산타워는 1969년 12월 동양방송·동아방송·문화방송 등 3개의 민영방송국이 공동으로 투자해 종합전파탑과 함께 관광전망대의 건설을 허가받아 6년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 완공하였다. 1980년 10월 15일 일반에게 공개되어 서울의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타워에 올라가면 서울 전역은 물론이고 멀리 개성 송악산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2000년 YTN에서 인수하고, 2005년 4월 YTN이 CJ와 서울타워 리노베이션 계약을 맺고 전면 개선공사를 해 2005년 12월 남산타워에서 N서울타워로 재개장하였다. N서울타워는 해발 479.7m이며, 철탑·탑신 높이가 각각 102m·135.7m이다.

한양도성(서울성곽)

사적 제10호
위치 :후암동 267번지
600여 년 간 서울의 울타리 역할을 한 한양도성은 조선왕조의 도읍지인 한성(한양)을 둘러싸고 있던 도성으로 서울과 용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는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1396년(태조 5년)에 한양 둘레에 약 18km의 성곽을 쌓았다. 이후 세종 때에는 흙으로 된 구간을 돌로 바꾸어 쌓고 성문을 완성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방어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숙종 때 성벽을 새롭게 개축하였다.
한양도성은 일제강점기에 상당 부분 훼손되었고 광복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도 성벽이 훼손되는 일이 되풀이되었다. 1974년부터 복원이 시작되어 현재 전체 구간의 70%가 옛 모습에 가깝게 정비되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역사성을 온존히 보존하고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유관순 열사 추모비

위치 :서울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40다길 33
용산구는 유관순 열사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유관순 열사는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

이후 열사의 묘는 1930년대 중반 이태원 공동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도시계획상 망우리로 이장되는 과정에서 무연고묘로 실전(失傳: 전해져 내려 오던 사실이 알 수 없게 됨)되었다.
이에 용산구는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2015년 9월 23일, 25만 구민의 뜻을 모아 유관순 열사 추모비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건립했다.

이슬람중앙성원

문의 :02-793-6908
위치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
이슬람교 한국 선교의 총 본산인 이슬람중앙성원은 1976년 5월 21일에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이슬람사원이다.

1969년 한국정부로부터 부지를 지원받아 이슬람 국가들의 지원금으로 건축되었다.

1920년대 투르크계 무슬림들이 국내로 망명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이 한국 이슬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이슬람 국가의 이주 노동자가 급증하면서 이곳을 찾는 무슬림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원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내국인들도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가도 좋다.
국내에는 모두 9개의 이슬람 사원과 60여 개의 임시예배소가 있으며 이태원의 서울 중앙성원에서는 ‘술탄 마드라사’라는 이름의 무슬림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백범김구 기념관

문의 :02-799-3400
위치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26
관람시간 :3-10월(오전 10시~오후6시), 11-2월 (오전10시 ~ 오후 5시)
홈페이지 :www.kimkoomuseum.org
백범 김구의 삶과 사상을 통해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분단된 조국의 자주적·민주적·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겨레의 문화적 삶의 공간으로 삼기 위해 2002년 개관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은 1919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다. 임시정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 밀정들을 처단하기도 하였고,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돕기도 하였다. 중경으로 임시정부가 옮겨졌을 때에는 주석에 올라 광복의 그날까지 임시정부를 지켰다. 백범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켰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문지기였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정부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백범 김구 선생 역시 개인자격으로 조국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온 조국은 38도선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에 김구 선생은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세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통일된 나라를 세우기 위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협상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통일되지 못하였고, 김구 선생은 결국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소위 안두희의 총탄에 맞아 서거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문의 :02-2077-9000
위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정부는 1993년 용산가족공원 부지(구 미8군골프장부지)에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면서 1945년 이래 6차례나 이전하는 시련을 겪어야 했던 국립중앙박물관이 용산에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2005년 10월 28일 개관해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박물관이자 세계적 규모의 고고미술사 박물관으로 소장 유물만 약 14만여점에 달한다. 현재 박물관 1층엔 선사-고대관, 중근세관, 2층엔 기증관, 서화관 3층엔 아시아관, 조각공예관 등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고, 야외엔 보신각종(보물제2호)등 각종 국보와 보물이 전시되어있다.

또한 여러가지 교육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